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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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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7월 7일 (화) 또 다시 찾아온 기회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7-07 오전 7:04:41 조 회 수 5765

전일 국내 증시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시장의 전망과 크게 어긋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크게 출회되었고 이로인해 KOSPI와 KOSDAQ 양시장 모두 2%대의 급락을 보임.

 

이미 앞서 그리스 협상실패에 따른 여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닝시즌과 美 금리인상을 앞둔 경계감이 확대되는 양상이었음. 다만 전일 공방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내증시가 과매도를 나타냈으며 그리스 문제는 서서히 협상을 하면서 악재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KOSPI 대형지수가 재차 2011년이후의 하단 추세지지라인(Deep Value)에 재 진입함으로써 추가 하락보다는 저가매수 및 변화에 주목을 해야하는 구간임.

 

먼저 그리스관련하여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이 있었고 IMF의 유화적인 발언등이 나타남. 그리스 역시 강경한 입장의 재무장관이 사임함에 따라 새로운 개혁안에 따른 협상이 향후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짐. 중요한것은 그리스의 이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등 남유럽 국가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으냐 그리고 유로존을 탈퇴하냐의 문제인데.. 전일 유럽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을 살펴보면 이탈리아와 스페인 모두 국채수익률을 상승하기는 하였으나 2.37~38%로 우려하는 부분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독일의 쇼이블레 재무장관등 강경인사들의 발언 역시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방향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여파가 없었음.

 

美 증시와 유럽증시 모두 하락을 나타내기는 하였으나 美 증시는 소폭의 약세수준으로 마감이 되었으며 유럽증시의 하락 역시 시장의 우려수준과는 달리 1% 수준의 하락으로 마감함.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국내 증시 급락 여파로 3%하락한 54P전후 마감되었는데.. 올해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마감. 야간선물에서는 0.34% 상승마감되었으므로 금일 국내 증시는 2,060P전후의 소폭 상승출발이 나타날것으로 전망됨.

 

결론적으로 그리스 문제는 확대되지 않으면서 점차 중심이 되는 이슈에서 완화될것으로 전망되며 이제 어닝시즌과 美 금리인상 이슈가 시장의 중심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음. 우선 금일 삼성전자의 실적가이던스가 발표되는데.. 시장에서 우려감을 선반영한 만큼 영업이익 7조를 부합할경우 삼성전자가 금일 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높음. 또한 금번 시장에서 반등이 나타날경우 기존 주도주 중심의 강세로 갈경우는 단순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칠수밖에 없는 반면 새로운 주도주가 부각될 경우 시장은 상당히 강한 상승랠리가 가능해짐. 그렇기 때문에 금번 실적시즌에서 새로운 트리거가 나타나는지가 중요.

 

유가의 경우 앞서 하락이 나타날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전일 추가적으로 유가가 큰폭의 하락을 보임에 따라 유가하락 수혜주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하며 2,3Q 실적이 모두 양호한 증권업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함. 또한 금번 옵션만기일의 경우 매도물량의 출회가 제한될것으로 전망되므로 만기일전이 오히려 저가매수를 하는 기회가 될것임.

   2015년 7월 8일 (수) 고PER 급락과 대형주
   3스의 악재를 뛰어넘고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